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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연극 '타인의 삶'으로 첫 무대 도전

checkonnews.com입력 2024.09.11. 오후 01:22 보내기

배우 이동휘가 연극 '타인의 삶'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 연극은 11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 유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초연된다.

 

연극 '타인의 삶'은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영화를 손상규 연출이 각색한 것으로 2007년 미국 아카데미, 2008년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의 연극 버전이다. 영화는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시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동휘는 동독 비밀경찰 게르트 비즐러 역을 맡았으며, 정승길과 김준한이 동독 최고의 극작가 게오르그 드라이만 역을 맡는다. 김준한 역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동독 최고의 배우 크리스타-마리아 질란트 역은 최희서가 맡는다.

 

연극 '타인의 삶'의 티켓은 10월 중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